"우리 아이는 운동을 하는 아이라 공부는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운동을 잘하면 대학에서도 어느 정도 봐주지 않나요?" 스포츠를 하는 학생의 학부모님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을 접하게 됩니다. 운동과 공부를 서로 반대편에 놓고, 운동을 잘하는 학생이라면 학업 성적은 조금 부족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북미의 대학 스포츠 시스템을 보면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운동을 잘하는 학생일수록 공부를 놓아서는 안 됩니다. 북미에서는 대학 운동선수를 흔히 Student-Athlete라고 부릅니다. Student와 Athlete. 운동선수이기 이전에 학생이고, 동시에 운동선수라는 뜻입니다. 특히 미국 대학 스포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이 개념을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NCAA입니다. NCAA는 대학 스포츠에 참가하려는 학생의 자격을 Academic Eligibility와 Athletics Eligibility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