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누군가가 “아는 사람이 그 회사에 있어서 소개받고 취업했다”고 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그만큼 실력이 있었나 보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빽을 썼네”, “낙하산 아니야?”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실제로 능력이나 자격과 관계없이 지위를 이용해 특혜를 받는 인사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의 채용문화를 들여다보면, 회사에 다니는 직원이 자신의 지인을 추천하고 그 사람이 채용되면 추천한 직원에게 회사가 별도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Employee Referral Program’이 하나의 공식적인 채용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인사관리협회(SHRM)의 자료를 보면 직원 추천 보너스를 운영하는 기업은 상당히 많습니다. 2023년 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59%가 employee referral bonus를 제공한다고 답했습니다. 보너스 금액은 기업이나 직무의 난이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