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캐나다 유학 정보

캐나다 유학 입학 지원

1. 학부과정

캐나다 대학의 한 학년은 보통 9개월간이며 보통 9월에 시작하여 다음 해 5월에 끝난다. 어떤 대학은 2학기 또는 3학기 제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입학은 9월에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1월 또는 5월에 하는 대학도 있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 제한된 수의 과목과 특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학교도 있다.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자 하는 학생은 Ontario University Application Centre, Box 1328, Guelph, Ontario, Canada N1H 7P4로 연락을 하여야 한다. 또한 기타 주의 학교에 지원하고자 할 때에는 해당 대학의 Registrar에 문의하여야 하는데 Registrar에서는 지원학과와 입학허가 조건 그리고 수수료와 제반 비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캐나다의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입학하고자 하는 학기보다 1년 전에 수속에 착수하는 것이 좋다.

2. 대학원 과정

대학원 입학은 학부 과정의 입학보다 더 엄격하다. 보통 대학원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우수한 학생이어야 하며 적어도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대학원 지원자에게는 GRE 또는 GMAT가 요구될 수도 있다.

전공에 따라서는 석사과정을 밟지 않고 Ph. D. 과정에 직접 입학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Life Science 관련학과는 직접 박사과정으로 들어갈 수 있으나, 인문, 사회 과학 분야는 대체로 MA 과정을 마친 후 비로소 Ph. D. 과정에 들어갈 수 있다. 캐나다 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부와 마찬가지로 1년 전에 유학수속에 착수하는 것이 좋다.

캐나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보통 국내에서 1년 이상의 대학과정을 이수한 것과 상위권에 속하는 성적, 그리고 TOEFL 90 이상의 높은 자격이 요구된다.

수속 절차 개요

캐나다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우선 자신이 입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1학교 이상 선정하여 이메일을 보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앞으로 자신이 다니고자 하는 직장 및 교육기관에서 자신이 취득하려고 하는 캐나다 학위를 인정하여 주는지에 대하여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다.

학부과정은 해당 대학 사무실로, 대학원 과정은 학장에게 문의 편지를 보낸다. 온타리오 주의 경우에는 Ontario University Application Centre(P.O. Box 1328, Guelph, Ontario N1H 7P4)에 대학 당국에서 요구하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함께 보낸다.

 

  • 졸업증명서(학위증명서)

  • 성적증명서

  • TOEFL Score(프랑스어 사용 대학은 자체 시험실시) 또는 Michigan Test나 Cambridge Certificate. 대학원은 학교에 따라 GRE 점수도 제출

  • 추천서

  • 자기소개서

  • 재정보증서

만일 제출하려는 서류가 영어 또는 프랑스어로 된 것이 아닐 경우에는 지원 대학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작성된 번역문을 공증해서 보내야 한다. 그리고 나서 학기가 시작되기 최소한 6개월 전에 캐나다 대사관에 가서 학생 비자발급 신청을 한다.

대학 당국으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으면 캐나다 대사관에 입학 허가서를 제출하고 비자 발급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한국학생의 경우 캐나다 유학시 캐나다 대사관에서 지정하는 의료기관에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배우자나 가족을 동반하게 될 경우 그들 역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체검사를 받고 비자를 취득하기까지의 기간은 보통 1~2개월 정도 소요된다.

캐나다 유학 수속절차 도표

[학교정보 수집과 시험 응시] → [지원 희망학교 또는 해당 사무소에 원서신청 및 관련정보 요청] → [지원서와 부속서류 제출] → [입학허가서 수령] → [숙소신청, 여권신청, 항공권 예약] → [신체검사] → [비자 신청과 취득 (4~6주 소요), 출국준비] → [출국과 도착]

캐나다 어학연수의 특징과 수속 요령

캐나다 어학연수의 특징

캐나다는 북미 대륙의 상반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나라이다. 캐나다 국토의 면적은 997만Km2로 그 폭이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5,120km이나 뻗어 있고 남북의 길이를 Ellesmere 섬으로부터 미국 국경까지 4,800km에 달한다. 캐나다의 전체 인구는 약 2,600만 명이며 영국계와 프랑스계가 각각 인구의 34%, 26%를 차지하고 있다. 영어와 불어 2개 국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폐, 우표, 행정서류 및 일반 가정 소비제품에도 두개의 언어로 표시되어 있다. 캐나다의 종교는 다양하지만 그 가운데 기독교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어학연수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영국의 전통문화와 미국의 실용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생활비 및 학비가 미국이나 영국에 비하여 다소 저렴한 편이다.

  • 범죄율이 극히 낮은 안전한 사회로, 여학생이나 나이가 어린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 최근의 문호개방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 및 이민자들이 많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 승마, 스키, 스쿠버다이빙, 윈드서핑, 골프, 수영 등 대중적인 스포츠와 레저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쾌적한 기후 속에서 지낼 수 있다.

  •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북미영어의 발음을 익힐 수 있다.

  • 이민자들에게 오랫동안 영어교육을 실시하면서 개발된 능률적이고 전문적인 영어교육 방식을 접할 수 있다.

  • 영어연수이후 정규대학(대학원) 또는 전문대학 등으로의 진학이 가능하며, 다양한 학문적 목표를 추구할 수 있다.

  • 인기가 높은 일부 학교들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지원이 넘쳐서 입학 시기를 몇 달씩 기다려야 하므로 일찍 수속에 착수해야 한다.

기후와 주요 도시 소개

1. 기후

캐나다의 대부분의 지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하다. 봄은 3월 중순~5월 중순, 여름은 5월 중순~9월 중순, 가을은 9월 중순~10월 중순 그리고 겨울은 11월에서 3월까지이다. 위도가 높아 일반적으로 겨울추위가 심한편이지만, 서부 태평양의 British Columbia 지역은 해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따뜻하고 비가 많이 와서 소나무 등 침엽수가 잘 자란다. 중앙평원은 대륙성 기후로 건조하나 ‘치누크’라는 남서풍이 불어와 기온을 높여주며 토질이 비옥한 흑토이어서 밀농사가 잘된다. 5대호 근방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비교적 따뜻하여, 활엽수가 무성하고 농업과 원예에 알맞은 기후를 갖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하여 캐나다의 산업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동부일대는 한류의 영향으로 같은 위도의 다른 지방보다 춥지만, 멕시코 만류가 흐르는 동남부 지역은 과수재배에 알맞은 따뜻한 기후를 갖고 있다.

2. 주요 도시 소개

1) 벤쿠버(Vancouver)

벤쿠버시는 캐나다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가 약 180만에 달하는,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벤쿠버시는 기후가 온화하여, 여름에도 그리 덥지 않고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흔치 않다. 또한 벤쿠버는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아시아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높은 비율의 아시아인들이 살고 있는 캐나다에서 가장 활기차게 움직이는 도시이기도 하다. 캐나다는 국민전체가 각국에서 이민 온 사람들로 구성된다. 인종 사회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벤쿠버는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국가 등 각국에서 온 사람들로 붐비며 그만큼 인종적, 문화적 이질감이 덜 느껴지는 도시이다.

벤쿠버는 이러한 문화적, 기후적 특성 이외에도 주변의 높은 산과 맑고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벤쿠버시 곳곳에는 많은 공원과 박물관들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벤쿠버에는 많은 대학 부설 어학원과 사설어학원들이 있고 그중에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학교도 있고, 중심부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학교들도 있다. 이중 일부 학교들은 한국 학생의 비율이 높거나 또는 입학 전에 오래 기다려야하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벤쿠버에서의 연수를 뜻하는 학생들은 캐나다의 다른 지역보다 일찍 수속에 착수하여야 하며, 지원학교의 학생 구성비율을 미리 확인해 보아야 한다.

2) 토론토(Toronto)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약 43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또한 토론토는 캐나다 금융과 경제의 중심도시이며 1996년 미국의 포춘지(Fortune Magazine)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즈니스를 하기 좋은 도시’로 꼽은 곳이기도 하다. 캐나다의 다른 큰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토론토에는 많은 아시아인들과 유럽인 그리고 영국인들이 살고 있으며, 따라서 문화적으로 미국문화와 유럽문화 그리고 아시아문화가 서로 뒤섞여 조화를 이루고 있다.

토론토는 오대호 부근에 자리 잡고 있어서 겨울 중 가끔 극심한 추위나 폭설이 찾아올 때도 있으나 대체로 그다지 춥지 않으며 여름에도 우리나라 여름의 평균기온과 비슷한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도시가 크고 광대한 관계로, 토론토의 대학부설 어학원과 사설 어학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토론토는 벤쿠버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어학연수 대상지역으로 선호되고 있으므로 가급적 충분한 시간(3~4개월)을 갖고 연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한국 학생비율을 포함하여 학생 구성비율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3) 몬트리올(Montreal)

몬트리올은 캐나다의 동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토론토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몬트리올의 인구는 약 330만 명이며, 캐나다의 도시 중 프랑스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또한 몬트리올은 캐나다의 여러 도시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며, 특히 각종 문화, 예술 그리고 스포츠 시설과 행사가 풍성하고 금융과 경재, 그리고 산업이 잘 발달된 도시이다.

프랑스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도시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우리나라 이민자들이 적은 관계로 몬트리올을 찾아오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유럽 각국의 학생들에게는 벤쿠버나 토론토와 비슷하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몬트리올에는 약간의 대학 부설 학교들과 사설 어학원들이 있으며, 학생들은 각자의 희망에 따라 영어학습과 프랑스어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 한국 학생들의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과 몬트리올이 갖고 있는 문화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 등은 몬트리올에의 연수가 갖는 큰 장점이다.

 

4) 캘거리(Calgary)

캘거리는 인구가 약 83만정도 되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도시이지만 캘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다른 어떤 곳에 못지않다. 또한 캘거리는 각종 석유 관련 산업과 농업 그리고 운송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경제를 지닌 도시이다. 학생들은 캘거리에서 어학연수뿐 아니라 스키를 비롯한 각종 야외 스포츠활동을 항상 즐길 수 있다. 캘거리는 캐나다의 대도시와 비교해도 조금도 손색없는 높은 수준의 문화와 함께, 중소도시가 갖고 있는 특유의 아늑함과 친절함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5) 오타와(Ottawa)

사람들은 자칫 캐나다의 수도를 벤쿠버나 토론토로 착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이다(인구 약 100만). 따라서 오타와에는 각종 정부기관과 의회, 외국 대사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도서관 등의 주요 문화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오타와는 이러한 정치적, 행정적 특성과 관련하여 국제 경영관련 비즈니스가 잘 발달되어 있다.

학비와 생활비

1. 학비

일반적으로 캐나다 영어학교는 대학부설 영어학교에 비해 사설 영어학교의 수업료가 약간 싼 편이다. 또한 학교 속해 있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도 학비에 차이가 있다. 주로 중앙내륙지역에 위치한 학교보다 동, 서부의 대도시에 위치한 학교들이 다소 비싼 편이다.

대체로 수업료가 비싼 편에 속하는 지역은 Ontario, Newfoundland, British Columbia주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는 지역은 Manitoba, Saskatehewan, Quebec, Alberta주 지역이다. 따라서 떠나거나 앞서 비용을 고려할 때에 지역적 특성을 아울러 고려해야 한다.

 

2. 생활비

연수생의 생활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파트나 기숙사는 빌리는 비용일 것이다. 대도시 지역의 일반 생활용품은 시골이나 소도시지역보다 비싼 편이다. 국토가 넓은 캐나다는 물가 및 생활비도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아파트에서 생활할 경우 물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생활비의 차이가 상당히 심하다. Homestay의 경우에도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1달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 $1,200~1,500 정도의 지출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비용은 수업료와 기타학습에 필요한 비용들을 제외하고, 음식, 교통, 의료보험료, 생활용품, 책, 기타 잡비를 포함시킨 금액이다.

그러나 생활비는 개인적인 여건에 따라 수시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수치라고 볼 수는 없다. 그리고 물론 동반가족이 있을 경우 이보다 더 많은 생활비가 필요하다.

bottom of page